클라미디아 증상 그대로 방치하다간 큰일! 성병검사 진단되었다면...?
헤스티아 여성의원♥/여성건강·피임ㆍ2023. 5. 17. 15:19
헤스티아 여성의원♥/여성건강·피임
클라미디아 증상 그대로 방치하다간 큰일! 성병검사 진단되었다면...?
성병검사라고 말하는 STD-PCR검사에서 클라미디아가 나와서 이 영상을 검색해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클라미디아는 성관계를 통해서 옮겨 다니는 세균이죠.
즉 쉽게 말해 성병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남성에서는 요도염의 형태로 나타나고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많은 경우에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분비물이 나오면서 분비물 색깔이 바뀌거나 아니면 좀 불편감이 있거나 질염이 의심돼서 병원에 찾아오세요.
클라미디아를 가지고 있어도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증상만을 가지고 '클라미디아 의심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는 없는 질환이에요.
이번 영상에서는 클라미디아 성매개 감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할게요.
✔구간별 내비게이션✔
00:18 : 클라미디아란 뭐예요?
00:39 : 클라미디아 증상은 뭐죠?
01:46 : 클라미디아 치료방법은요?
02:29 : 클라미디아 꼭 치료해야 하나요?
03:26 : 클라미디아 진단 후 주의해야 할 점은요?
04:22 : 임산부가 클라미디아 감염되면 치료는 어떻게 하죠?
04:54 : 클라미디아 진단을 받았다면 이렇게 하세요!
Q. 클라미디아란 뭐예요?
클라미디아는 성관계를 통해서 옮겨 다니는 세균이에요. 즉 쉽게 말해 성병이란 뜻이에요. 그래서 남성에서는 요도염의 형태로 나타나고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많은 경우에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Q. 클라미디아 증상은 뭐죠?
클라미디아로 인해 여성에서 자궁경부염이 있다면 분비물 색이 바뀔 수 있어요. 좀 불편감이 있거나 질염의 의심돼서 병원에 찾아가기도 하는데 클라미디아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증상만을 가지고 '클라미디아 의심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없는 질환이죠. 치료가 꼭 필요한 자궁경부염의 진단은 검진을 통해서 자궁경부 쪽에 염증이 있는 것을 확인하면 되는데 자궁경부에서 누런 콧물과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살짝만 건드려도 피가 나기 때문에 관계하고 나면 출혈이 있다고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자궁경부염이 있으면 분비물이 누렇게 나오거나 색이 바뀌거나 아니면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불편함 증상 때문에 질염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궁경부염증에 의해서 있는 경우도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Q. 클라미디아 치료방법은요?
검진에서 자궁경부염이 의심되면 저희는 STD-PCR검사 쉽게 말하는 성병검사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PCR검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브러시로 자궁경부 쪽에 분비물을 채취해서 PCR검사를 합니다. 그 PCR검사는 2~3일 정도 걸립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치료를 정하게 돼요. 클라미디아로 진단을 받게 되시면 약을 처방받게 되실 텐데요.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물을 받았을 확률이 가장 높아요.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물을 7일간 복용하게 되는데 위장장애도 많고 많이 독하다고 흔히 표현하시는 약 이에요. 예전에는 하루만 먹어도 되는 아지스로마이신을 많이 처방해 드렸는데 2021년부터 가이드라인이 1차 치료에서 독시사이클린으로 변경되면서 이 약을 많이 사용합니다. 많은 연구에서 독시사이클린이 아지스로마이신보다 더 효과가 좋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가이드라인이 바뀌었지만 아지스로마이신을 하루만 먹어도 된다는 편리성 때문에 아직도 처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제일 중요한 건 처방받으신 약을 다 복용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Q. 클라미디아 꼭 치료해야 하나요?
클라미디아 같은 경우는 꼭 치료를 해야 되는 질환이에요. 전에 찍었던 영상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헤르페스와 달리 클라미디아는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려요.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성관계를 할 때마다 새로운 감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치료받지 않으면 자궁내막염, 골반염, 만성 골반통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때에 치료하시고 완치 여부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치료되지 않은 클라미디아는 출산할 때 신상아에게까지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치료가 정말 중요해요. 남자친구 혹은 남편 혹은 파트너도 역시 성병검사와 치료를 꼭 받으셔야 하는데 성관계를 통해 옮겨지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져 있기 때문에 검사와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죠. 현재 관계를 하고 있는 남자 파트너 외에도 진단 받기 60일 전까지는 성 파트너도 성병검사받고 치료를 하는것이 좋아요.
Q. 클라미디아 진단 후 주의해야 할 점은요?
클라미디아가 치료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약만 먹으면 끝이다라고 할 수 없어요. 약을 먹고 나면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다음에 치료 이후에 재감염도 종종 있기 때문에 3개월 후에는 검사를 꼭 할 것을 미국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의료비용 자체가 비싸지 않아서 한 달 후에도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려요. '약을 이번에 먹었으니까 일주일 후에 아마 없어졌겠지?'라고 바로 검사하는 것은 오히려 죽어있는 균들이 검출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 일주일 후에 검사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아요. 치료를 하는 동안 역시 검사를 하시면 안 돼요. 그래서 꼭 기억해두셔야 하는 건 병원 일정에 맞춰서 가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치료가 효과가 없었을 가능성 그다음에 치료 후에 재감염되었을 가능성을 꼭 고려해서 예약된 일정에 맞춰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우리나라에는 에이즈와 매독 이런 유병률이 높지는 않지만 성관계를 통해서 옮겨 다닌다는 세균과 바이러스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인연, 다수의 파트너가 있다면 혹시 에이즈나 매독에 감염이 되었을 수 있어요. 그런 에이즈나 매독에 대한 혈액 검사도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Q. 임산부가 클라미디아 감염되면 치료는 어떻게 하죠?
임신한 여성에 있어서는 독시사이클린을 사용할 수 없고 아지스로마이신을 역시 사용하고 있어요. 아지스로마이신을 복용하고 나서 1개월 후에 검사를 하는 것을 강하게 권고드리고 있어요. 일반인 같은 경우는 독시사이클린이 치료 효과가 좋기 때문에 1개월 후에 꼭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표현하고 있긴 하지만 임산부의 경우에는 클라미디아가 신생아로 감염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꼭 치료가 되었는지를 1개월 후에 그리고 3개월 후에 검사하는 것을 권고드리고 있어요.
Q. 클라미디아 진단을 받았다면 이렇게 하세요!
마지막으로 클라미디아 증상으로 진단된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클라미디아 감염 자체가 죄가 아니에요. 성관계를 하면서 걸릴 수 있는 질환이고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스케줄에 맞춰 제때 약 먹고 제때 치료받고 검사하면 완치됩니다.
풀영상 보러 가기 : https://youtu.be/3p82JzdDj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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