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원인부터 질염 증상 질염 진단까지, 질염 총 정리 - 헤스티아 여성의원
헤스티아 여성의원♥/여성건강·피임ㆍ2023. 10. 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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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원인부터 질염 증상 질염 진단까지, 질염 총 정리 - 헤스티아 여성의원
여성의 감기 질염 총 정리 - 질염 원인부터 질염 증상 질염 진단까지!
오늘은 분당 헤스티아 여성의원의 정주연 원장님께서 질염에 대해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질염 원인부터 질염 증상 질염 진단까지 질염을 전체적으로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주셨어요. 트리코모나스질염, 세균성질염, 칸디다질염, 위축성질염 등 질염에는 다양한 원인과 종류 그에 따른 증상들이 있습니다. 질염으로 인한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악취, 성교통 등 일상생활 속 많은 불편함을 유발하죠. 정확한 질염 진단의 중요성과 함께 골치 아픈 질염이 대체 왜 생기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구간별 네비게이션✔
- 00:48 질염 원인 4가지는 무엇일까요?
- 01:01 세균성 질염에 대해서
- 01:36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대해서
- 02:16 위축성 질염에 대해서
- 03:01 칸디다 질염에 대해서
- 04:17 질염 진단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 05:46 질염 치료 정확한 진단이 필수인 이유는?
Q. 질염 원인 4가지는 무엇일까요?
질은 여성의 외음부와 자궁을 연결하는 연결통로이죠. 연결 통로이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이 될 수 있어서 외부에서 올라오는 균들이 굉장히 많고 그로 인해서 염증이 잘 생길 수 있는 조건이 되게 돼요. 질에는 이런 나쁜 균들을 막아줄 수 있는 방어막이 형성되어 있는데 흔히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락토바실러스라고 하는 균이 산성 환경을 만들어서 올라오는 균들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염 원인과 질염 증상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질염 원인은 크게 세균성 질염, 트라코모나스 질염, 그리고 위축성 질염과 칸디다 질염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Q. 세균성 질염에 대해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세균성 질염이죠. 세균성 질염의 원인이 되는 것은 잦은 성관계 그리고 질 세척에 의한 알칼리화 등을 예로 들어 볼 수 있어요. 이로 인해서 방어막을 형성하고 있는 락토바실러스 같은 유산균종이 깨지게 되면 외부의 균이 침입하여 일어나는 것이 세균성 질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세균성 질염의 증상은 대개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분비물이 늘어난다거나 분비물에서 악취가 난다거나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Q.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대해서
두 번째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여성 질염의 흔한 형태로 질 편모충에 의한 염증을 말합니다. 질 편모충은 남성이나 여성의 성기나 방광, 직장 등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감염 경로는 대개는 성관계에 의한 전파가 있지만 그 외에도 목욕탕, 수영장 등에서도 전파가 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의한 증상은 다량의 냄새가 나는 화농성 분비물이거나 거품이 있는 분비물 또는 작열감이나 성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질 내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부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요.
Q. 위축성 질염에 대해서
세 번째 위축성 질염은 질 내의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에스트로겐은 여성 질 내 환경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에스토르겐이 줄어들면서 질 세포의 위축을 일으킬 수 있고, 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것뿐만이 아닌 질 상피에 쉽게 상처를 주게 만들 수 있고 이로 인해 생기는 것이 위축성 질염이에요. 위축성 질염의 흔한 증상으로는 관계 시 출혈이나 쓰라림이 있을 수 있고 건조한 느낌도 느낄 수 있어요. 화농성 분비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세균성 질염이 증가하는 요인이 되기도 해요.
Q. 칸디다 질염에 대해서
마지막 칸디다 질염은 진균성 질염이라고도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칸디다 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칸디다 알비칸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약 85~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요. 칸디다 질염은 질 분비물을 호소하는 비임신의 10% 임산부의 30% 정도에서 원인균이 되고 있는데 이건 면역력 감소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칸디다증의 경우는 당뇨병이나 항생제 사용, 그리고 임신 등 면역력 저하와도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어요. 칸디다 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치즈 같은 분비물의 증가 또는 가려움, 작열감, 배뇨통, 성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질염 진단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앞서 다양한 질염 증상들을 말씀드리긴 했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있다면 진료실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제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대개 분비물이 늘어난다거나 가렵다거나 하는 증상을 많이 호소하시고 그런 분비물의 특징에 따라서 원인을 추정해 볼 수 있어요. 다만 이것은 추정 진단이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정확한 균주를 확인하고 그거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지만 그에 맞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이런 세균의 종류를 나누기 위해서 검사를 진행하죠. 질경을 이용하여 질 분비물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하고 실제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사는 PCR검사 및 균 배양 검사예요. PCR검사는 여러 가지 균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고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대신 정확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위양성이 나온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검사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검사이고, 12종을 검사할 수 있고 5가지에서 6가지 정도를 선택적으로 검사하는 방법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성병검사가 바로 이것인데 실제로 성병만을 걸러내는 것이 아니라 대개 여러 균종을 가지고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종류의 균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질 분비물 배양 검사의 경우 질 분비물을 특수 배지에 심은 후에 2~5일 정도 배양을 시켜서 균을 검사합니다. 민감도가 낮아서 PCR보다는 사용 빈도가 적기는 하지만 이것은 항생제 내수성 검사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 내성이 있는지 알아보는데 필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그람염색이라든지 PH검사, 습식도말 검사 등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Q. 질염 치료 정확한 진단이 필수인 이유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정확한 검사 없이 무분별하게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내성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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