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산부인과

의학에는 정답이라는 게 없습니다. 경제적인 요인과 사회적인 요인 그리고 종교적인 요인들이 작용하면서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답이 있을 뿐이지요. 하지만 막상 선택을 하려고 하면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옳을지, 어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일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건 의사도 마찬가지이지만, 조금 더 의학을 배운 입장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3명의 의견을 한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엄마/아빠가 될 당사자가 내리셔야 한다는 점! 절대 잊지 마시고 이 영상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다루는 내용 - 염색체 이상에 대한 검사를 한다. 안 한다? - 선별검사에서 고위험이 나오면 침습적 검사를 한다? - 만 35세 이상의 산모에서는 NIPT를 권한다? 📌 댓글로는 개인의 의학적인 상태에 대한 진료를 ..

"기형아 검사"라고 흔히 말하는 여러 검사가 있지요.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여러 염색체 질환을 발견하고자 하는 검사들인데요, 임신 초기에 보는 초음파인 목덜미 투명대 두께 측정뿐만 아니라 임신 초기/중기에 뽑는 엄마의 혈액을 통해서 검사를 하기도 하지요. '목 투명대 검사'라고도 부르는 목덜미 투명대(Nuchal Translucency) 두께 측정은 왜 하는 것이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몇 mm 까지가 정상일까요? 3mm ? 4mm? 5mm? 다운증후군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양수검사와 융모막 융모 생검 , 어떻게 하는 것이고, 언제 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누가 해야 하는 것일까요? 산부인과 의사 3인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홍혜리 선생님의 양수검사 후기도 있으니 한번 꼭 보..